한국GM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5만138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상승세는 2022년 7월 이후 21달 연속 이어갔다.
3월 해외시장 판매는 총 4만9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739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1.6% 늘었다.
같은기간 내수 판매는 203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 늘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85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최근 레드라인 트림 추가 및 온스타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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