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따스한 봄날 교내 젊음이 가득한 캠퍼스 속에 만개한 벚꽃과 튤립 등 꽃향기를 느끼고, 여러 화려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2024. Young하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퍼스 내 중앙 분수대 광장에서 2일(화)부터 3일(수)까지 펼쳐질 이번 축제는 로이킴, 에이핑크, 김승민, 수퍼비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 다 같이 영하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되며, 동아리 공연, 팔레트 가요제, 장기자랑, 그리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 동안 캠퍼스 곳곳에는 힐링존과 포토존 또한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동행 총학생회는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대학은 사전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총괄상황실과 응급치료 부스를 운영하여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 교직원 및 지역민들이 함께 아름다운 벚꽃 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학창시절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학을 강조했다. 또한 강산 총학생회장은 "이번 '2024. Young하제!' 축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과 현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의 행사를 통해 낭만을 느끼며, 열정 넘치는 학우들의 향기로운 새학기를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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