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차세대 IT시스템 'K-BEST' 오픈

영업채널별 맞춤형 영업 지원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업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BEST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K-BEST 차세대 시스템’은 ‘KB-est(최상급)’라는 뜻으로, KB손해보험이 구축한 최상급 IT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별 맞춤형 보험 설계와 심사, 관리, 지급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이번 K-BEST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4개 서브 프로젝트(채널, 기간계, 데이터, 인프라)로 구분해 약 16개월간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각 영업채널 특성을 반영한 간소화된 절차와 정보 입력 자동화 확대로 영업 현장의 고객 집중도가 더 커질 것"이라며 "또한 계약 심사 사유를 미리 분류해 보여주는 신호등 기능을 통해 심사 대기 없이 신속한 청약 업무가 가능하고,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AI스마트 청약’으로 맞춤형 보험 설계도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