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투비, 하동 차밭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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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4-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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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프로슈머 플랫폼 'FARMER-TO-BE' (이하 파머투비)가 '하동 차밭 지키기 2024 봄 시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텀블벅에서 '하동 차밭 지키기 2024 봄 시즌 프로젝트 by 파머투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머투비 설립자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산물, 농산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프로슈머의 개념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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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머투비
[사진=파머투비]
농업 프로슈머 플랫폼 ‘FARMER-TO-BE’ (이하 파머투비)가 ‘하동 차밭 지키기 2024 봄 시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동 전통차 농업 시스템 근간인 차밭의 유휴화를 막기 위한 조치다. 파머투비 측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협업해 지역 농업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시작된 것이 이 프로젝트"라고 귀띔했다.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직접 찻잎을 딴 만큼 인건비로 지급받는 ‘찻잎 따기’와 친환경 차밭 관리비를 펀딩하고 녹차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녹차 소비’, 그리고 직접 차를 만들어 가져 가는 ‘녹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동의 차(茶)농가는 물론, 신소희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장 등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프로젝트는 4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4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텀블벅에서 '하동 차밭 지키기 2024 봄 시즌 프로젝트 by 파머투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머투비 설립자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산물, 농산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프로슈머의 개념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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