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스타벅스 매장에 차량돌진...8명 부상, 인근 병원 이송

50대 여성 몰던 그랜저 주차장 빠져나온 뒤 스타벅스 매장으로 돌진

사고로 3명 중상, 5명 경상...부상자 인근 병원으로 이송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3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2일 오후 2시 49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소재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했다.

차량은 현대 그랜저로 50대 여성 A씨가 운전했다.  목격자들은 A씨가 몰던 그랜저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건물쪽으로 돌진했다고 증언했다.

이 사고로 매장에 있던 시민 2명이 차 밑에 깔리는 등 총 3명이 중상을 입었고 5명은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