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민주당 최인백 비례후보가 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SBS 공개홀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중민주당 최인백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소나무당 등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공약 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토론회에 출연한 최인백 비례후보는 “대중민주당은 먹고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하는 민생정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중민주당의 대중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가꾸어 온 이 나라의 ‘민주·민생·평화·국민통합’의 가치를 이어받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총선에는 소중한 한 표로 이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우리 23번 대중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 중산층과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화정당”이라면서 “현 정권의 경제파탄으로 벼랑 끝에 몰린 서민 대중을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 자금을 가구당 200만원씩 즉시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도 파격적인 국가 예산을 배정,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대중민주당이 앞장서겠다"며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지금도 유효하다. ‘23번 대중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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