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체육회(회장 조성철)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작년 4월 생활체육대회 명칭을 통합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 2회째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2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로 채택된 테니스 대회에서는 압해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체조 부문 윤정심(여, 91) 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부문 주향록(남, 91) 어르신에 대해 “이 두 분이 우리 신안군 생활체육의 롤모델이다. 앞으로도 신안군 생활체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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