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료...2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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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4-04-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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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2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축제 기간 기상악화 및 주꾸미 어획량 감소로 인한 판매단가 상승으로 주꾸미 가격에 대한 관광객의 불만족과 함께,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 등이 아쉬웠다는 반응도 있었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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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 22만명 방문식전 풍물공연사진서천군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 22만명 방문(식전 풍물공연)[사진=서천군]
 
16일 축제 개막을 알리는 강구영 위원장[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최된 ‘제22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2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꾸미와 동백꽃의 만남! 맛과 멋의 축제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통통한 주꾸미 요리와 화려한 동백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특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동백정 선상낚시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으며, 주꾸미와 동백꽃을 함께 즐기기를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축제장에서 동백정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불편 사항으로 꼽히던 부족한 축제장 이용 안내 및 화장실의 경우 안내판 및 이동실 화장실 배치를 늘렸으며, 주차장 혼잡과 교통체증은 경호인력 배치와 서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다만, 축제 기간 기상악화 및 주꾸미 어획량 감소로 인한 판매단가 상승으로 주꾸미 가격에 대한 관광객의 불만족과 함께,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 등이 아쉬웠다는 반응도 있었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축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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