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요국가 대비 높은 수준의 노인빈곤율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연금 역할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서울시 중구 한강대로)를 방문해 '주택연금 정책방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는 주택금융공사, 보건사회연구원과 주택연금 이용자 등 관련 기관·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금융위는 실거주 예외사유(실버타운 이주 시에도 주택연금 지속 수령 가능),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지원 범위를 계속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총 156조원 규모의 주택연금을 보증하며 △누적 가입자 12만4000명에게 △총 12조5000억원의 연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해 온 성과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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