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마라톤대회, 차 없는 날로 '내 집 앞 우회도로 및 지하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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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4-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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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오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대회 진행 시간대별로 통제된다고 3일 밝혔다.

    구간별 우회도로의 자세한 사항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올해 코스 변경으로 인한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도심지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며, 대구시는 다각도로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께 당일 차량운행 자제와 도시철도 이용을 적극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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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

  •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 확인

대구광역시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7일 2024 대구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대구스타디움 일원과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일대 교통이 대회 진행 시간대별로 통제된다고 3일 밝혔다.

2024 대구마라톤대회는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대회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일 생업 등을 위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신 분들을 위한 주요 지역(지점)별 우회경로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구의 남북 간 큰 교통 물줄기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가 전혀 통제되지 않는다. 효목고가차도, 복현고가차도를 통해 동북로, 무열로 등을 이용한 남북 간 통행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달리지 않는 연호고가교를 이용해 범물·지산동에서 율하 방향으로의 남북 간 이동도 가능하다. 또 대구스타디움 주변 전면 통제로 인해 수성구 시지·경산에서 만촌 방향의 동서 간 우회경로는 고모로를 이용하시면 된다. 동구지역의 대표적 우회로는 해동로와 화랑로다.

당일 대구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천대로나 신천동로에서 경대교나 도청교로 우회, 공항교를 통해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구간별 우회도로의 자세한 사항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올해 코스 변경으로 인한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져 당일 도심지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며, 대구시는 다각도로 교통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께 당일 차량운행 자제와 도시철도 이용을 적극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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