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19~21일 사흘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 중도와 서도에서 열린다.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후원한다.
GOCF는 올해 아웃도어, 캠핑 트랜드와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 행사다.
특히 올해 자라섬 4월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중도에서 열린다.
150여 캠핑용품 업체가 4만2000㎡ 규모의 중도에서 판매·전시·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서도에는 브랜드 캠핑존을 마련한다.
전시 부스에서 헬스포츠와 빅아그네스, 유니프레임, 텐트마크디자인, 폴러스터프, 미니멀웍스, 피치오리진 등 50여개 업체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부스에서도 캠핑 밀키트와 다양한 소품 브랜드가 제품을 판매한다.
또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마련한 홍보 부스에서 유일닭강정, 크레머리브루어리, 진우농산, 르봉뺑, 문프룻 등 지역 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한다.
와일드 터키도 참여해 '와터 101 하이볼 클래스'를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캠핑장에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도 판매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1부 공연에는 민경훈, HYNN(박혜원), 오아, 이규형이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허조교의 디제잉, 피카보, 뉴즈 등이 음악을 선사한다.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은 행사에 온 관람객과 캠퍼 대상으로 지역 영수증 이벤트를 3회 진행한다.
이 기간 관내 식당, 주유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원당 응모 쿠폰 1매를 나눠준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GOCF가 국내 캠퍼들은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페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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