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 주제는 농심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다. 이에 농심은 먹태, 매운맛, 블랙을 테마로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을 담은 종합 간식 키트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게임존과 포토존, 휴식존으로 구성됐다. 게임존은 인형뽑기로 농심 신제품을 얻을 수 있으며 포토존은 거울과 대형 학생들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휴식존에는 제품 패키지를 본뜬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했다.
농심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콘셉트를 확인했고 이를 올해 캠퍼스 팝업스토어에 적용했다. 이른바 인터렉티브(Interactive) 팝업스토어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캠퍼스 팝업스토어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학생들을 찾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기업 슬로건 가치를 대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달 숭실대(3월 29일)를 시작으로 서강대(4월 2일), 동덕여대(4월 3일), 세종대(4월 4일), 연세대(4월 9일), 덕성여대(4월 11일), 가천대(4월 12일), 고려대(4월 15일), 충북대(4월 16일), 전북대(4월 17일) 등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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