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5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20~53.3% 환급…K-패스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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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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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출시에 앞두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 기한 내 회원 전환 완료를 당부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와 자전거 등 출발과 도착을 기록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조건 없이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이용 횟수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확대했다.

    K-패스를 이용하려는 신규 이용자는 카드사에서 카드를 별도 발급 받은 후 회원 가입을 해야 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오는 30일까지 회원 전환을 마치면 K-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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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회원 전환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 적용

K-패스 홍보 이미지 사진포항시
K-패스 홍보 이미지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출시에 앞두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 기한 내 회원 전환 완료를 당부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 요금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 해 주는 사업이다.
 
환급 비율은 일반 20%, 만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로, 포항시 시내버스 요금 1200원 기준으로 월 60회를 이용하면 청년은 월 2만1600원, 저소득층은 3만8370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와 자전거 등 출발과 도착을 기록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조건 없이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이용 횟수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확대했다.
 
K-패스를 이용하려는 신규 이용자는 카드사에서 카드를 별도 발급 받은 후 회원 가입을 해야 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오는 30일까지 회원 전환을 마치면 K-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누리집에서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김영환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환급 혜택이 확대된 K-패스 시행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쉽게 교통비를 환급 받을 수 있고, 특히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기한 내 회원 전환을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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