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는 부산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평생학습과 도시재생이 연계해 마을에 주민 맞춤형 특성화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마을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확보한 공모 사업비 475만 원에 구비 500만 원을 투입해 좌천역사문화행복마을의 특색을 살린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재능 기부 한마당, 옛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New・Old 프로젝트, 제5회 평생학습빌리지 마을축제 개최 등 마을과 평생학습이 함께 8개 사업을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2018년부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을 공동체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평생학습빌리지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좌천역사문화행복마을 공동체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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