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스마트 과수원 실증단지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북상에 강원도를 신규 사과 산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내 체인형 중소마트를 방문해 물가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강원도 사과 산업 육성 방안을 보고 받은 뒤 "현재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거점APC 건립 등을 통해 유통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스마트 과수원을 중심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라"며 "강원도의 사과 산업이 주산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원도 내 신규 과원은 노동력은 절감되고 생산성은 두배 이상 증가하는 스마트 과수원을 단지화해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과수원 실증단지 방문 이후 지방 체인형 중소마트인 MS마트 리테일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할인 지원 확대와 함께 과일은 국산‧수입 대체 과일 공급을 늘리고 채소류는 비축물량을 적극 공급하고 있다"며 "정부의 물가정책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량 공급과 가격 관리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 직수입 수입과일 물량을 지방 중소마트에도 공급해달라는 건의에 송 장관은 "4월부터 중소형마트 등도 직수입한 바나나‧오렌지 등을 공급해 정부 정책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내 체인형 중소마트를 방문해 물가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강원도 사과 산업 육성 방안을 보고 받은 뒤 "현재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거점APC 건립 등을 통해 유통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스마트 과수원을 중심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라"며 "강원도의 사과 산업이 주산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원도 내 신규 과원은 노동력은 절감되고 생산성은 두배 이상 증가하는 스마트 과수원을 단지화해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직수입 수입과일 물량을 지방 중소마트에도 공급해달라는 건의에 송 장관은 "4월부터 중소형마트 등도 직수입한 바나나‧오렌지 등을 공급해 정부 정책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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