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모의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부안중학교 1~3학년 38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한 ‘개회’, ‘의사보고’,‘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발언주제와 안건은 친환경 포인트 제도에 관한 내용으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사를 대변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를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의회를 찾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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