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해 목조건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원주시를 목조건축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4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를 방문해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물의 중요성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올해 목조건축물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두고 세부 이행방안을 검토 중이며 원주시 총괄계획가 유이화 건축사가 해당 분과의 담당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목구조는,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구조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인천 서구청,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미리내도서관 벤치마킹 방문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지난 3일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과 시설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한, 원주시립미리내도서관을 함께 방문해 인천 서구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효율적인 시설 건립 방안을 구상하고 우수 공공건축물을 견학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18명은 센터 시설 건립과 운영에 관한 브리핑에 참석 후 시설 전반에 대해 둘러보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시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있는 바, 전국 지자체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유지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지난해 7월 임시 운영을 거쳐 11월 정식 개관했으며 월 평균 이용자가 1만명에 이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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