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진EPA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4/20240404160519260197.jpg)
일본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 16분쯤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40km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뒤 혼슈 동북부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대다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거세게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다.
도쿄에서도 실내에 있는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감지하는 진도 2의 흔들림이 측정됐다.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다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물체의 흔들림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 지진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4/20240404160831714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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