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도비 등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북평산업단지 내 수소 업종전환 희망기업 19곳을 대상으로 수소기업으로 업종전환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강원테크노파크(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시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위탁사업을 추진하여 기업 맞춤형 아이템 발굴을 위한 R&D 컨설팅과 수소 부품 관련 시제품 제작 재료, 설계 등 직접성 경비를 비롯한 기술도입 이전비중개비, 특허 관련 라이선스 비용, 기업 및 제품 홍보 상표·패키징 디자인, 온·오프라인 광고비, 수소산업 현장 방문 및 아이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동해시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환동해 에너지 및 물류거점 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고, 첨단 유망 산업 특화 산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인섭 동해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해시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수소 업종전환 희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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