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4일 "해빙기를 맞아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공공시설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봄 행사철 맞아 각종 행사에 대비, 유형별로 안전 매뉴얼을 수립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했던 맨발 황톳길이 운영을 재개했다”며, “이용하는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건 전 공직자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올해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 역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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