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평택시가 정원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이 시점에 시민정원사가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시민정원사로 활동하게 되면 시가 추진하는 정원정책 등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평택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제5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그동안 평택시에서 배출한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교육생들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연환 25대 산림청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이론) 과정은 12회차 45시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송정섭 박사 등 식물전문가들의 원예 및 조경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천리포수목원과 한택식물원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 시민정원사는 평택을 정원도시로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자발적인 참여 활동을 하게 되며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3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한 바 있다.
평택시는 시민정원사와 함께 정원도시를 조성하고, 특히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평택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체리연구회 과수 재배 교육 진행
이날 교육은 작년 이상기상으로 인한 체리 저온 및 열과피해로 수확량이 감소해 체리 농가 소득이 저조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체리연구회원인 팽성읍 소재 별농장의 지완근 대표가 체리나무의 저온피해 예방법과 봄철 나무관리법 등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의 안델리 팀장이 과수 저온피해를 줄이고, 착색 및 당도 증진에 효과적인 BM활성수와 농업미생물 사용법에 대해 교육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체리 재배 농가의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가림시설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돌발 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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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이 꽃팔고 있는지 알아봐야한다. 엄한데 돈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