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국립부경대학교에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국립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학 100주년을 맞은 부경대는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수산분야 전문 종합대학으로 졸업생들은 해양수산기관과 유관단체, 해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1994년부터 매년 부경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1년에는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확대하는 등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은 국립부경대학교의 핵심인재 양성과 연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산해양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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