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아침 8시 30분 동해시 천곡동 동해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에는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획기적이고 중단없는 발전을 가져올 검증받은 일꾼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먼저 이 후보는 “4년 전 약속드리고 추진해왔던 국도 42호선 백복령 구간의 터널화 및 직선화 사업이 조만간 착공되어 동해시와 정선군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라며 금명간 진행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뜻을 모아 지역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선거의 과정이다”라며 “LH 임대아파트의 건축 등 오늘 현장에서 주셨던 민원 사항들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 하나 된 동해, 태백, 삼척, 정선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강원랜드의 영속적 존립을 이뤄냈고 폐광기금 납부 규모를 상향하여 폐광지역 주민들의 몫을 높이겠는 약속을 지켜냈다”라며 “여러분의 심부름꾼인 저 이철규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강원랜드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를 싹 걷어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이 후보는 “4년 전 추운 겨울날, 가리왕산에 올라가 올림픽 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숙 투쟁하며 농성하시는 군민들을 처음 만났고, 지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아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민생토론회를 통해 가리왕산 산림정원의 추진을 약속해주신 것처럼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가리왕산을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의 낮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시켰으며 이 의미는 사업 추진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라며 “석탄산업의 유산이 살아있는 자랑스러운 도시 정선에 반드시 고속도로가 지나갈 수 있도록 예타 통과를 이루어내겠다”라며 사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태백·영동선(제천~정선~태백~삼척)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평창역~정선역~사북역 철도망 신설·개량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영월~정선~양구 고속도로(남북9축)‘,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정선 여량~임계 국도 42호선 너그니재 구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정선을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만들기 위한 주요 SOC 공약의 이행을 약속했다.
이날 도계 5일장 거리 유세에는 '광부 시인'으로 잘 알려진 정선진폐상담소 성희직 소장이 4일 삼척 유세에 이어 정선에서도 지원 유세를 하였으며, 유세장마다 정선군민들과 많은 지지자가 함께했다.
임계 5일장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2시 30분부터 여량면 일대로 이동, 희망찬 정선을 만들기 위해 오늘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 호소했으며 연이어 북평면, 화암면 일대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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