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투표율 19.0%…4년전 보다 3.8p↑

  • 20대 대선보다는 2.6%p 낮아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1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1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19.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843만301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5.2%)보다 3.8%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러나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21.6%)보다는 2.6%포인트 낮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5.0%를 기록한 대구다. 가장 높은 곳은 28.2%를 기록한 전남이다. 서울 사전투표율은 19.3%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유권자는 사전신고 여부나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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