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 2시 투표율 24.93%…국민 4명 중 1명 투표

  • 21대 총선 대비 4.48%p↑

 4·10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강원지역 사전투표소 193곳에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무실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르신이 투표 안내원의 도움을 받으며 기표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강원지역 사전투표소 193곳에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무실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르신이 투표 안내원의 도움을 받으며 기표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24.9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103만7285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치러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사전투표율(20.45%)보다 4.48%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러나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28.74%)보다는 3.81%포인트 낮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20.10%를 기록한 대구다. 가장 높은 곳은 34.70%를 기록한 전남이다. 서울 사전투표율은 25.52%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유권자는 사전신고 여부나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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