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지난 4일 새로운 부모교육 전문강사 자격증 수여식을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에서는 ‘새로운 부모교육 전문강사 훈련자 자격 기본·심화 과정’ 총 72시간을 수료하고,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6명에게 지자체 산하기관 최초로 ‘지자체장 명의’의 부모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발급했다.
새로운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부모 역할의 필요성에 대응하고자 동사무소 등 지역사회와 학교에 파견돼 안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진로 등에 있어, 균형 성장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구현하고 새로운 부모 역할로 혁신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수료증을 받은 전문강사들은 “부모이자 부모교육 전문강사로서 청소년이 행복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이민근 이사장은 “앞으로 전문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기를 바란다”며 “안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전희일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교육 전문강사 파견으로 안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과 비전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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