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펼쳐졌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다.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 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풀타임 해외 여자부문 1위는 ‘루티 아가 소라’가 2시간21분07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가 2위, 에바린 치르치르가 3위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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