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은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지원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 사업이다. 2001년 140개사로 시작해 지난해 약 8배에 달하는 1073개사가 참가했다.
올해 모집은 오는 5~6월 중 신규 공고와 신청접수를 통해 서너 달간의 검증을 거쳐 11~12월경에 인증 여부를 확정한다.
선정 대상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면서 5%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 중에서 세계시장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또는 수출액 기준 연간 500만달러를 충족하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 또는 국내 수출점유율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에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코트라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7000억달러의 국가수출액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