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손보협회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총 7천만원 가운데,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취약계층들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보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14명에게 약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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