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단지관리기관 지정 수산특화·전문적 관리로 사업추진 가속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4-04-08 10:0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사업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별도로 조성하고 입주심사 권한 및 사후관리를 포함한 '단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 과정에서 유사 사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사례를 검토 · 활용해 운영실적, 재정 능력, 사업계획, 고용인원 등 정성 · 정량 평가 기준을 마련해 면밀한 입주 평가도 실시 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청과의 상생 협력사업으로 국가산업 단지 내 특별하게 지정된 전문단지인 만큼 청결하고 안전하게 국내 선도적인 수산식품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4월중 입주기업 모집공고, 지역 생산 수산물로 고부가가치 창출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 모집 계획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건립조감도사진군산시
스마트수산가공종합단지 건립(조감도)[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사업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별도로 조성하고 입주심사 권한 및 사후관리를 포함한 ‘단지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기관 지정은 전국 최초 사례로 현재까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새만금특별법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이 인허가 및 관리권자로서 전문기관 위임 없이 직접 산업단지 관리 중이었다.
 
그러나 수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 행정을 지원하고 전문성 있는 단지 구축의 필요성이 되었고, 이에 군산시를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단지로 지정한 용도별 구역의 관리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이로 인해 군산시는 2019년부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해 온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조성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역 생산 수산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입주기업 모집과 선도적인 수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적 근거와 추진 동력도 마련되었다.
 
앞으로, 군산시는 관리 기본 계획과 세부 지침 수립 후 4~5월 중 단지 내 민간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산식품단지 내 민간부지는 약 3만평 규모로 1,000~3,000평 규모의 일반분양 6개 업체, 장기임대 9개 업체 등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한국표준산업분류」 C10 식료품 제조업(102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과 수산업 특성상 해수(海水)를 다량으로 필요로 하는 마른김 가공공장 등 관련 기업과 기관이 입주 대상이다.
 
다만 염료, 피혁, 도축업종, 유해물질, 냄새 다량 발생 우려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이 있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군산시는 이 과정에서 유사 사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사례를 검토 · 활용해 운영실적, 재정 능력, 사업계획, 고용인원 등 정성 · 정량 평가 기준을 마련해 면밀한 입주 평가도 실시 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청과의 상생 협력사업으로 국가산업 단지 내 특별하게 지정된 전문단지인 만큼 청결하고 안전하게 국내 선도적인 수산식품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