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외국인 전용 K-드림 워크넷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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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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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 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K-드림 워크넷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외국인 전용 워크넷(온라인 구인-구직 창구)에 구직 희망 외국인과 구인 희망 기업이 정보를 등록하면, 희망이음사업 전담자들이 취업 연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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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우수 인재 정착 위한 취업 연계 시스템 시범 운영 실시

  • 워크넷 통해 구직 등록한 외국인 156명, 지역특화형 비자 교육 실시

K-드림 워크넷 가동 지역특화형 비자 교육 실시 장면 사진경상북도
K-드림 워크넷 시스템 가동 지역특화형 비자 교육 실시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 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K-드림 워크넷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외국인 전용 워크넷(온라인 구인-구직 창구)에 구직 희망 외국인과 구인 희망 기업이 정보를 등록하면, 희망이음사업 전담자들이 취업 연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구성돼 있다.
 
도는 1차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 중심으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향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의 배우자와 K-point E74 참여자 및 배우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역 정주기반 마련, 지역사회 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시범 운영된 1일 이후 일주일 만에 구인 희망 외국인 156명, 구인 희망하는 기업 5개 지자체 12개 기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4월 중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 방법과 정착 지원사업 안내, 경상북도 산업 현황 및 직장생활 에티켓 등에 대한 교육을 총 4회(8일, 11일, 17일, 18일)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 당일 구인을 희망하는 도내 12개 기업이 모두 참석해 현장에서 바로 취업 상담 및 채용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드림 워크넷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 정주하는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쉽게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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