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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EPA·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8/20240408152134368900.jpg)
아시아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이 이제는 도움왕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 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32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해 9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이 9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EPL 도움 순위 공동 4위에 올랐다. 1위 그룹과는 단 1개 차다.
만약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서 도움을 또 기록한다면 '도움왕' 등극도 꿈이 아닌 상황이다. 그가 '도움왕'에 오르면 아시아인 최초 기록이다. 이미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타이틀을 가진 손흥민에게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 추가되는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가 1도움을 추가하면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3년 만에 또 한 번 10골-10도움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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