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78)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8일 OSEN에 따르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촬영을 마쳤다.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2001~2002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써 내려간 역사가 있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러한 히딩크 전 감독이 '유퀴즈'에 출연해 한국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2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에서 히딩크 이름을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영웅급 위상을 떨친 감독이라서 기대를 모은다.
그는 2021년 공식적으로 감독 자리에서 은퇴하며 54년간의 축구인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히딩크 전 감독은 최근에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히딩크 전 감독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오는 1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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