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올해 1분기에만 치킨 3000마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BBQ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치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5년째 이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 가맹점주가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식이다.
BBQ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치킨대학 인근 노인 복지관과 아동 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 총 21개 시설에 치킨 3000마리를 기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6000만원 수준이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 설립 당시부터 지속해 온 착한기부는 자사 ESG 경영의 근간이 되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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