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도 청년 행정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 연령을 18세부터 45세까지로 확대하고 선발인원은 총 45명이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순천시의 다양한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행정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4월 5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며, 1년 이상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18~45세)으로 한정된다. 다만, 기취업자나 최근 5년 내에 행정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인턴들이 근무하는 동안 취업 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취업 면접에 응시할 경우 1일간 특별휴가(유급)를 총 다섯 번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는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0여 명이 행정인턴으로 근무했고, 참여자 중 공직으로 진로를 결정한 이도 있었으며 다수가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인사채용]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61-749-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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