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수질개선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군 산약초타운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민간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킴이 42명은 수질자율관리 필요성 및 직무교육과 지킴이로서의 자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지킴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쓰레기 투기, 불법 낚시·어로행위,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유입하천의 수질관리를 위한 감시 및 계도, 하천정화, 방치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합동점검
전북 진안군은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와 함께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39개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진안농협 특미가공 공장을 찾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여부, 도내산 ‘상’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확인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급업체의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는데,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공급하던 유기농 쌀을 중학교까지 확대 공급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는 물량 부족 등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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