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5일 정식 개장한 인스파이어는 미국 모히건(Mohegan)사의 아시아 지역 첫 리조트이며, 2016년 복합리조트 공모에 선정된 후 7년 동안 16억 달러가 투자된 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아레나, 1만2000㎡ 규모 국제 규격의 전문 회의시설,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와 Digital Street(오로라) 등이 있다.
정광민 연구위원은 “인스파이어는 2015년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 공모를 시작으로 실제 외국인 직접 투자를 통해 조성된 최초의 사례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한국형 복합리조트로서 국내외 신규 방한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산업 매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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