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대한항공(남자부)과 정관장(여자부)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여자부 김연경(흥국생명), 남자부 레오(OK금융그룹)를 비롯해 신인선수상, 베스트7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페어플레이상은 정규리그가 끝난 뒤 기자단과 각 팀 감독·주장, 심판과 전문위원회 등의 투표와 각 팀 기록을 반영해 수상 팀을 결정한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은 각 팀 대표로 대한항공 임동혁 선수와 정관장 안예림 선수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전달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공식음료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콘테스트 결과 포카리스웨트 총 3000병을 인천지역 엘리트 선수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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