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이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HongKong Outdoor Festiv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두 차례(16~17일, 22~24일)에 걸쳐 진행된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행전문 모바일 앱 클룩(Klook)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선셋 시티 요가 △드래곤스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 러닝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선셋 시티 요가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진행되는 야외 요가 수업이다. 드래곤스백 트레킹은 홍콩섬의 전경을 감상하며 트래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진행된 도심 나이트러닝은 러닝세션 1시간과 네트워킹 30분으로 총 1시간 30분동안 진행됐다.
홍콩관광청은 참가자들에게 요가 매트와 클룩 바우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제품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럭키드로 이벤트도 진행됐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여행객들에게 홍콩이 얼마나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인지 알리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즐길 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홍콩의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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