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9일과 11일 교사 장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갖는다.
1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사 장학 네트워크는 2024학년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돼온 의견을 교육지원청 정책에 반영한 것이다.
네트워크에는 관내 수석교사, 교무부장, 연구부장들이 참여하되, 교실 수업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공유하고 학교 간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적 성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석교사 네트워크에는 관내 수석교사 9명, 교무부장·연구부장 네트워크에는 초·중·고·특수학교 교무·연구부장 각각 74명이 참여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교육을 위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실행 방안을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이 성과를 학교 간 공유, 수업의 변화를 이끄는 장학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스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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