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42만4846명이 참여해 투표율 66.5%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치른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66.2%)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역단체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7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다.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31.3%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 역시 2016년 총선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20대와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각각 12.2%, 26.7%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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