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1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국회의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동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탄 구석구석 발전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직전 전국당으로 선거 대승을 이끈 대표가 왜 당을 옮겨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이 곱씹어 보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180석 의석으로 윤 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지 못했다"며 "22대 국회에서 개혁신당은 의석수가 다소 적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윤 정부의 잘못된 지점을 지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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