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0] 비례 전망…與 최대 19석으로 '목표 달성', 野 '미달'

  • 조국혁신당 12∼14석 예상…지지층 겹치는 野표심 상당 부분 흡수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지난 10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비례대표 투표지를 수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지난 10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비례대표 투표지를 수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의 비례대표 성적에서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은 목표치를 달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은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전 5시 지상파 3사의 정당별 예상 비례 의석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17∼19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인요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여러 차례 공언했던 19석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다. 사실상 보수 진영 유일 비례정당임을 내세우며 보수층 표심 결집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3∼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석 이상 확보'라는 목표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다. 민주당과 지지층이 겹치는 조국혁신당이 야권의 표심을 상당 부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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