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난 8일 군포시체육회 주최로 ‘2024년 제27회 군포시장배 초·중 꿈나무 육상대회’를 열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16개교(관내 14개, 의왕 2개), 관내 중학교 7개교 등 총 23개교 3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학교 3·4·5·6학년과 중학교 1·2·3학년 학생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단체 초등부 부문에서 1위는 금정초등학교, 2위는 둔전초등학교, 3위는 양정초등학교가 입상했다. 또 단체 중등부 부문에서 1위는 당정중학교, 2위는 산본중학교, 3위는 수리중학교가 각각 입상했다.
시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 육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훌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정정당당한 승부, 상호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품격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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