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무협 회장, 수출기업 매주 방문… "업계 소통 강화"

  • 4월부터 현장 소통 본격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안성공장을 둘러보며 소형 항공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안성공장을 둘러보며 소형 항공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취임 이후 무역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수출업체 방문을 주 1회 정례화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윤 회장은 이날 유‧무인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중소기업으로서는 도전적인 분야인 민간 항공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자동차부품·의료기기·이차전지소재 등 우리나라의 전략 수출산업과 관련된 무역현장을 찾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건의 안건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완구·콘텐츠 전문기업인 오로라월드를 방문해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콘텐츠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부족 등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주 1회 무역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의 밀착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협회는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강구해 무역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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