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이 좋아"...GS25, 300만개 팔린 점보라면 4탄 '틈새비김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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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4-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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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GS25의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판매 돌풍에 힘입어 GS25가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인다.

    틈새비김면은 GS25가 계절 특수와 매운 맛 선호 트렌드 등을 반영해 하절기 최고 인기 라면으로 꼽히는 '팔도비빔면'과 매운 라면 대장격인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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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의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모델이 GS25의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점보라면 시리즈 3종 누적 판매량이 3월 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했다.

1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점보라면 시리즈는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 자체브랜드(PB) 용기면이다. 최초 5만개 이벤트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운영 상품으로 전환돼 3종의 시리즈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오모리점보도시락,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3종은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1~3위에 등극했다. 
 
판매 돌풍에 힘입어 GS25가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인다.
 
틈새비김면은 GS25가 계절 특수와 매운 맛 선호 트렌드 등을 반영해 하절기 최고 인기 라면으로 꼽히는 ‘팔도비빔면’과 매운 라면 대장격인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한 상품이다. 비빔면에 조미김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을 마지막 구성품으로 동봉해 틈새비김면을 최종 완성했다.
 
GS25는 틈새비김면에 이어 점보라면 시리즈를 분기 단위로 점보라면 출시하며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품별 1위 상품과의 다양한 컬래버를 추진하거나 꿀조합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8인분 규모로 제작했던 점보라면 크기를 더 키운 ‘슈퍼점보’(가칭)나 크기를 줄인 ‘미니점보’(가칭) 등 점보라면 사이즈를 다변화 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오는 18일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대종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라면MD(상품기획자)는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됐던 점보라면이 정식 상품으로 출시 돼 이례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점보라면 신 메뉴 개발,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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