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낚시에선경영인연합회삼척지회가 주최하고, (주)한국낚시채널(FTV)가 주관하며, 삼척시가 후원한다. 전국에서 129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까지 임원항과 장호항으로 집결하여 어선안전검사와 승선인 신고를 마친 후, 해상으로 이동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외줄낚싯대와 전동릴을 이용한 선상낚시를 즐긴다.
오후 3시부터는 임원천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대구 전장(몸길이)을 측정하여 1등부터 5등까지 지역상품권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단선장상, 특별상, 행운대상 등을 선정하여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지난해 제1회 왕대구 낚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낚시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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