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1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에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급락한 2665.40에 출발해 낙폭을 줄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4억원, 1조21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조80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3.01%), LG에너지솔루션(1.60%), 현대차(5.70%), 기아(3.43%)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0.99%), POSCO홀딩스(-0.87%), NAVER(-2.8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61%), 의료정밀(1.29%), 전기전자(1.03%), 제조업(0.68%)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업(-3.55%), 보험(-3.35%), 증권(-2.33%), 통신업(-1.70%), 금융업(-1.5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53포인트(0.99%) 낮은 850.80에 출발해 장 초반 1.3% 넘게 하락하다 낙폭을 줄여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0억원, 기관이 526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818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06%), 엔템(0.69%), 리노공업(1.59%), 레인보우로보틱스(0.79%), 이오테크닉스(2.19%) 등이 올랐다. HLB(-1.63%), 셀트리온제약(-0.83%), HPSP(-4.0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상승업종은 종이목재(4.74%), 반도체(1.56%), IT하드웨어(1.11%), 운송(1.01%), 섬유의류(0.67%) 등이고 하락업종은 건설(-2.57%), 출판매체복제(-1.46%), 정보기기(-1.43%), 음식료담배(-1.25%), 기타제조(-1.24%) 등 대다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