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난 8일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년에 1회 이상 출하자들이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출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구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안정적 공급관리, 로컬푸드 판매 전략 등 로컬푸드의 안전성 및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로컬푸드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지역 내 자체 소비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들께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보장하고, 시민들께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상품을 제공하는 ‘직거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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