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이 이달부터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전집도서 장기대출 서비스 ‘책읽는집’을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책읽는집’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유아·아동 전집도서에 대해 가정당 전집 1세트를 28일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2년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4~12월까지 총 6회차가 진행되며, 총 51세트(유아 대상 26세트, 초등 대상 25세트) 1795권의 다양한 우수 전집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책읽는집 1회차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문화행사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아동이 있는 가정이다.
한편, 신청한 전집도서의 대출 수령 및 반납은 도서 수령일 및 반납일에 맞춰 단원어린이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야 하고 상호대차, 대출 연장, 타관 반납 등은 불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